경기도가 삼일절 100주년을 기념해 1일 오전 10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백 년의 역사에서 천 년의 미래로'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엔 애국지사와 광복 회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행사를 통해 독립 운동가와 선조들이 독립을 위해 모였던 경기도의 항일 유적지, 독립 운동가들을 알리고,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시·군과 함께하는 100주년 기념 사업, 경기도 박물관 독립 운동가 특별 전시, 100주년 기념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0년 역사의 가르침을 받들고 1,000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그 길을 경기도가 앞장서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남북 평화교류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