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거점 될‘사회적경제혁신센터’설립 추진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3-09-06 13:20:01

기사수정
  • 11월까지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 사회적경제 활성화 인적‧물적 인프라 거점 역할… 2025년 개소 목표
  • 박승원 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친화 도시로 거듭날 것”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 5일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성과 자립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적‧물적 인프라 거점 공간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해 공유경제, 공정무역, 공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대와 협업의 공간으로 조성되며,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교육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복합 문화센터 역할도 하게 될 예정이다.

 

시민의 폭넓은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있는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도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인 토론회’, ‘사회적경제 활성화 민관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꾸준히 시민 의견을 사회적경제 정책에 반영해 왔다.

 

사회적경제혁신센터도 지난 2022년 8월 개최된 100인 토론회 시민 제안으로 비롯된 것으로, 시는 혁신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 7월 추진계획을 세우고 지난 5일 센터 설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연내 광명시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와 내년 공사를 거쳐 오는 2025년 센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사회 구성원들 간 연대와 호혜로 이뤄지는 공동체의 지향점”이라며 “사회적경제 원칙과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을 위한 혁신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혁신센터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추진 계획과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광명시 사회적경제와 혁신센터 설립에 관한 여건 분석과 설문조사, 설립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다음(Daum),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페이지 개편…유권자 맞춤 정보 강화 포털 다음(Daum)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페이지를 업데이트하며, 유권자 중심의 정보 제공과 실시간 선거 대응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Daum)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집페이지에 유권자 참여 기능과 후보자 정보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다음을 만...
  2. 서울시, 상암 자율주행 시범지구에 3D 정밀도로지도 구축 시동 서울시는 오는 7월 말까지 마포구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20km 구간에 3차원 디지털 기반의 ‘서울형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를 시범 구축하고, 이를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13일 밝혔다.정밀도로지도는 서울시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S-Map’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자율주행차의 안전하고 정밀한 운행을 위한 .
  3. 도심 광장에서 즐기는 생활체육…‘운동하는 서울광장’ 15일부터 시작 서울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도심 속에서 운동을 즐기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체육축제로 자리잡고 있다.올해 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
  4. 산업부, 국내 업계와 국내 설비투자 및 대미국 통상 대응 동향 점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5월 16일(금) 「제3차 산업정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하여, 반도체, 자동차 등 11개 주요 업종협회와 함께 올해 국내 설비투자 진척 현황 및 대미국 통상 대응 동향을 점검했다.이날 협의회에서 국내 투자현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제5차 산업투자전략회의(2.12)」에서 집계된 올해 119조원의 투자계획은...
  5. 양천구, 거미줄 전선 걷고 안전 더한다…공중케이블 42㎞ 정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신주,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을 본격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정비 구간은 지난해 말 정비구역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목1동, 신정2동, 신정4동 일대 6개 구간으로, 해당 지역은 골목길 사이에 난립한 공중케이블 정비 요구가 꾸준히 ..
  6. 국토부 "안심전세 꼼꼼이, 또래 청년들 전세계약의 든든한 길잡이 되어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5월 16일 오후 `안심전세 꼼꼼이`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격려했다.`안심전세 꼼꼼이`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목적으로 한 청년 서포터즈로, 이날 발대식에는 선발된 전국 대학(원)생 33명과 `안심전세 꼼꼼이` 홍보대사인 인플루언서 허성범이 함께 참석했다. 이..
  7. 박상우 장관, "해외건설 2조 달러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 강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김복환), 해외건설협회(협회장 한만희)는 5월 16일(금) 오전 서울에서 「해외건설 2조 달러 조기 달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업계 및 학계 전문가, 관계기관 등과 함께 해외건설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우리나라는 올해로 해외건설 60주년을 맞이했으며, 202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