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금천구청 1층 피아노홀에서 독립운동가 인물조각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산4동 상상연구소 ‘지금’의 대표인 정상민 작가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전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개최된다.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윤봉길’, ‘안중근’, ‘유관순’ 등 29명의 독립운동가 인물조각화와 인물설명이 전시돼있다.
한편, 구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연극 ‘나비야 훠~얼 훨’을 상연한다.
금천구 측은 "임시정부수립100주년을 맞은 올해 독립운동의 의의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데, 금천구가 독립운동을 기릴 수 있는 행사를 열게 돼 여러모로 뜻깊다"며, "많은 주민분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