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국내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우수 대상지’로 선정돼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발전과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와 스마트도시협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은 해외 외빈, 교육생 등에게 한국의 스마트시티 도시운영·교통·환경·에너지·지능형 농장(스마트팜)·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스마트도시협회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국내외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견학 선호도 및 만족도 조사에서 부천시가 우수 대상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보행자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접근 차량 운전자에게 사전에 보행자 횡단 정보를 제공해 보행자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안심울타리 서비스’를 지난 2022년부터 관내 8개소에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를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 및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부천시의 풍부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시민 안전 서비스, 스마트 온(溫)부천 사업 등 시민 복지·안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 스마트서비스를 운영·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