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사담당자, “올해 신입 채용은 감소, 재직자는 회사 더 오래 다닐 것”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4-01-04 16:04:22

기사수정
  • 인사담당자가 꼽은 올해 주목할 HR이슈 1위 ‘신입채용 감소’
  • 경기 침체 영향으로 리텐션 현상 및 구직포기자 증가도 두드러져
  • 채용 시장 디지털 전환은 2024년에도 지속될 것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인사담당자(기업회원) 768명을 대상으로 ‘2024년에 주목할 HR이슈’를 물었다.

 

인크루트는 인사담당자(기업회원) 768명을 대상으로 ‘2024년에 주목할 HR이슈’를 물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인사담당자가 올해 관심 있게 보는 HR이슈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진행했다. 올해부터 적용될 인사제도, 임금, 복지, 그리고 최근 동향 등 여러 이슈 중 1개 이상(복수응답)을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신입채용 감소(28.9%)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인사담당자들은 2024년에 신입 채용위축이 더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크루트의 조사 결과 2022년과 2023년 모두 채용 규모가 전년에 비해 줄었는데, 올해 역시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경력직 리텐션 현상(23%)이었다.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신입 취업뿐만 아니라 경력직 이직도 어려워졌다. 이에 경력직들이 퇴사 및 이직을 자제하고 재직 중인 회사에 오래 다니려는 ‘리텐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리텐션 현상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 번째로는 △구직 포기자 증가(20.5%)가 꼽혔다. 신입 채용이 축소되면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이 구직을 포기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실제로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일할 능력은 있지만 특별한 사유 없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 중 20대는 32만 2천 명에 이른다.

 

이어 △채용 과정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16.3%)가 꼽혔다. 최근 채용 과정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도입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HR SaaS 시장이 커지고 있다. 자기소개서를 AI로 평가하는가 하면 인·적성검사를 온라인 게임화 하는 경우도 있다.

 

이밖에 △주 52시간제 유연 적용(15.9%) △이직시장 활발(14%) △ 희망퇴직 등 사내 실업의 증대 (10.7%) 등이 올해 주목할 HR이슈로 꼽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원 지하에 8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등 기존 공공시설 지하를 활용하여 8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12일, 인천시가 원도심 내 주거 밀집 지역 인근 공공시설 지하 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부지 매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 공...
  2.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정부, AI·데이터 결합한 '고부가가치 K-뷰티' 육성 본격화 정부가 K-뷰티 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재정경제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피부·성형 ...
  7. 대한암협회, 암경험청년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클럽 ‘2RC’ 론칭 암 진단과 치료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이 세상 속으로 다시 힘찬 발을 내딛는다. 대한암협회가 암경험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러닝 클럽 ‘2RC(Reset-Running Club)’를 발족했다.2RC는 암 투병 및 회복 과정에서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환우 모임이 투병 경험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