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28일 제7회 ‘오늘은 나도 CEO! 어린이 벼룩시장’을 개장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에게 자원 재활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고척근린공원에서 펼쳐진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은 헌옷,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교환,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람으로 가는 자동차 만들기, EVA온도계 만들기, EM용액을 활용한 쌀뜨물 발효액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이외에도 ‘에너지 살림도시, 서울’ 사업과 에코마일리지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팔고 다양한 체험부스도 즐기며 에너지 절약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