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년 동안 새터민 및 다문화가족이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들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우리가족 뉴스제작’ 홍보물 이런 현실을 반영해, 재단법인 금천문화재단이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오는 4월 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우리가족 뉴스제작’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공모사업 ‘2019년 취약계층 미디어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새터민’, ‘다문화가족’으로 총 15명 모집한다. 교육은 별도 수강료 없이 무료다.
4월 6일 ‘뉴스생태계 이해’로 시작해 6월 22일 ‘완성된 뉴스 감상 및 의견나누기’까지, 총 12번 교육으로 금천구립독산도서관 제1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K.Lab 대표 유경혜 강사가 맡는다.
정재왈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뉴스를 이해하고 우리가족 뉴스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뉴스에 대한 관심과 흥미 유발, 능동적 사회 이슈에 참여하는 시민의 태도를 가지고 가족 간 우애 증진에도 기여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 및 정보접근에 상대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