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 선정
  • 서원호 기자
  • 등록 2019-04-04 17:22:33

기사수정
  • 초고령 사회 대비 포용적 복지도시로 앞장

부천시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분야 선도 자치단체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오는 6월부터 2년간 전국을 대표하는 커뮤니티케어 선도모델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도시 브랜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선도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분야별 공모를 진행했다.
2027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부천은 노인 돌봄 문제에 대응한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모델’로 노인분야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은 복지·보건·의료·주거 등 다양한 민·관이 참여하고 10개 광역동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주민밀착형으로 운영되는 노인 통합돌봄 서비스 전달체계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 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한국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 브랜드와 보편적 제공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받아 의료기관 퇴원지원시범사업 및 지역사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등 노인 재가서비스 확충과 거점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은 ‘새로운 부천’의 7대 핵심정책으로, 나이가 들어도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전국을 대표하는 선도 자치단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민·관이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통합서비스 전달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차관,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운영상황 점검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5월 13일(월) 오후 3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 운영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상황 등 시스템 운영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고지를 위한 준비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편, 고 차관은 지난 5월 9일에도 용인특례시청 세정..
  2. 건설자재 업계와 소통과 협력, 자재수급 안정화 방안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열한 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 건설경기 회복과 자재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건...
  3. 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13일 출범 행정안전부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미래위)’가 5월 1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
  4. 공공 사전청약 제도적 한계 고려, 신규 시행 중단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 사전청약(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청약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제도 도입 초기인 ’21.7월~’22.7월에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들의 본청약 시기가 본격 도래하고 있으나, 군포대야미와 같이 본청약 일정이 장기 ..
  5. 행안부, ‘낡고 오래된 지방규제’ 일제히 정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조례나 규칙 속에 있는 규제 중 시행한 지 오래되어 사문화된 지방규제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5월13일부터 올해 말까지 ‘2024 지방규제 일제정비’ 기간을 운영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방규제 약 4만여건에 대해 전수조사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각 지자체는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하...
  6.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의료 관광객 유치 총력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제 의료관광 허브 도시 구현에 나선다.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지정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뤘지만, 코로나19 이후...
  7. ‘한강 리버버스’ 명칭 공모…13일~22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가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서울시는 이달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연령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리버버스&rsq...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