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백혜련의원, 첨단 R&D 사이언스파크 진행상황 점검 위해 성균관대 방문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4-03-08 15:46:22

기사수정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혜련 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을)은 7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에서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및 학교법인 임원 등과 면담을 통해,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성균관대의 협조를 요청했다.

 

백혜련 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을)은 7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에서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및 학교법인 임원 등과 면담을 통해,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성균관대의 협조를 요청했다.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에 약 1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총 사업비 2,955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첨단 R&D사이언스 파크’조성으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4,421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65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4,111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백혜련 의원은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와 관련해 토지주인 성균관대학교와 사업주체인 수원시 간에 개발합의를 중재했고, 이에 따라 성균관대와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 수원시가 성균관대에 사업을 최초로 건의한 때로부터 12년 만의 일이다.

 

백 의원은 지난달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에서 산학 연구단지인‘첨단 R&D 사이언스 파크’와 정보·바이오·에너지 등 첨단기업 유치로 조성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그리고 수원군공항 종전부지를 활용한 ‘스마트폴리스’를 연계해 ‘첨단연구산업의 트라이앵글’을 완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백혜련 의원은 “R&D사이언스파크와 성균관대의 산학연 연계를 통해 서수원은 반도체·바이오·에너지·AI 등 첨단과학 연구도시로서 수원 경제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성균관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유지범 총장은 2024년 그린벨트 해제 등 행정절차 수행에 있어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외에도 백 의원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 지역민 2천여 명이 모여 경로행사를 진행했던 일이나 캠퍼스 내에서 걷기대회가 열렸던 일을 예로 들며, “성균관대의 체육관 및 운동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대학교와 지역 사회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주민편익을 증진시켜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유 총장은 “지금도 개방을 하고 있지만, 경로행사시 체육관 이용을 포함해서 주민들이 더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확실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폐식용유, 스마트수거함에 넣고 포인트 적립해요!” 폐식용유는 바이오디젤 등 바이오연료의 원재료로 재탄생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수거량보다 폐기량이 더 많은 실정이다. 관악구가 폐식용유의 회수와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동안 구는 폐식용유를 대형 아파트 단지나 주민센터에 비치된 드럼통..
  2. 영등포구, 2024년 도로점용료 정기분 부과…소상공인 등 25% 감면 혜택 영등포구가 물가 상승 등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등 영업소의 진·출입로 설치의 목적 등으로 행정 재산인 도로를 점용하고 있는 경우 부과한다.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 등 민간 사업자 및 개인이며, 일시 도...
  3. 尹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26%…국민의힘 32%·민주 28%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4년 6월 셋째 주(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6%가 긍정 평가했고 64%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
  4. 인천 해수욕장, 이달 22일부터 순차적 개장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22일부터 해수욕장 11개소, 해변 18개소 등 총 29개소가 순차적으로 개장된다고 밝혔다.올해 인천의 해수욕장은 6월 22일부터 개장해 9월 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6월 22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 7월 5일부터 옹진군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된다.천혜의 자.
  5. 구로구, 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 취업 준비 다 이룸! 구로구가 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청년공간 청년이룸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구직 관련 교육과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일자리 토털 플랫폼으로 △청년 취업 역량강화 △상담 △일자리 발굴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7월 프로그램으로 청년 취업역량 ..
  6. ‘택배차 강매사기’, 꼼꼼한 계약서 확인으로 예방 가능 국토교통부는 택배업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른바 ‘택배차 강매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택배차 강매사기는 유명 택배회사 취업, 고수익 보장 등을 내세워 택배업에 종사하려는 신규 구직자를 대상으로 시세보다 비싸게 택배차를 판매하는 행위를 말한다. 택배차 강매사기는 택배회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구인.
  7. 국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재난안전 핵심과제 점검 행정안전부는 21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및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20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관계부처(과기정통부‧국토부‧환경부‧산림청 등), 전문가와 함께 종합대책과 기후위기 혁신방안의 2024년도 핵심과제에 대한 상반기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조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