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선사문화축제서 ‘AAC 체험 부스’ 운영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미영)은 지난 10월 19일(일) 강동구 대표 지역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에 참여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암사동 유적 발굴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이 의사소통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AAC는 말이나 글로 소통이 어려운 이들이 몸짓, 그림, 상징, 전자기기 등을 통해 생각을 표현하도록 돕는 의사소통 방법
현대로템, ADEX서 ‘종합 방산’ 기업 비전 제시
현대로템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ADEX·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25)’에서 지상과 우주를 아우르는 종합 방산 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ADEX는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격년으로 개최되며 이번 전시회에는 35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지상에서 우주까지,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구현’을 주제로 꾸린 현대로템
금천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 누구나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 등 27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골든타임 지킴이 자동심장충격기 편의점 등 27곳 추가 설치
자동심장충격기(AED)란 심정지 환자에게 극히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심장에 흘려보내 심장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장치이다. 심장마비 직후 3분 내로 자동심장충격기를 먼저 사용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다.
올해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안양천 공용화장실 5곳, 주택가 공영주차장 12곳(실외 6곳, 실내 6곳), 편의점 10곳 등 총 27곳에 추가로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안내표지를 부착해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금천구에는 보건·의료시설 등 의무 설치 장소를 포함해 총 282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설치 장소는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과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상설교육을 금천구보건소(매주 월, 수, 금)와 박미보건지소(매월 둘째주 월요일)에서 운영한다. 금천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금천구보건소 누리집 ‘새소식’에서 일정을 확인한 후 금천구 의약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도 공공장소와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도 확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설치가 응급상황에 놓인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자동심장충격기와 심폐소생술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