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홍기원 의원이 16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3월 16일 4시 30분 홍기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성남 수정)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평택시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사와 함께 당원, 평택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홍기원 의원의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전을 보냈고, 참석한 내빈들의 짧은 축사도 있었다. 김진표 국회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총 27명의 선배·동료 국회의원들도 응원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친 국민의 삶이 내일의 기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바로 지금,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손으로 역사를 만들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를 위해 동분서주 했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민생 경제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한 홍 의원은 경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확실한 성과를 낼 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평택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왔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실력으로 100만 도시 평택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후 홍 의원은 인사말과 함께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인 평택의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참석한 당원 및 시민들과 평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대한 대화를 자유롭게 나눴다.
홍기원 의원은 “경선 기간 동안 지지하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과 오늘 개소식을 참석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선거는 정부 여당에 대해 평가로서 4월 10일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무능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며 무너진 정치를 바로 세우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GTX-A·C 노선 평택연장과 송탄관광특구와 고덕국제신도시를 잇는 연결도로인 지하차도 건설 등 평택의 주요 현안을 차질없이 진행해 대한민국 중심도시를 향해 가고 있는 평택시의 양적 성장에 걸맞은 조화로운 질적 성장으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기원 의원은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위원회가 실시한 평택시갑 경선에서 최종 1위로 승리한 바 있다.
평택의 ‘막힘없는 발전’과 평택의 미래를 책임질, ‘일 잘하는’ 홍기원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4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 운영위원회 위원, 정보위원회 위원 등 초선답지 않은 역량을 보여줬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상임 부의장, 원내부대표 등 당의 중요한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며 중량감을 키웠다.
아울러 홍기원 의원은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외교관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제35회 행정고시를 재경직으로 합격하고 20여 년간 외교관 생활을 경험삼아 넓은 시야를 겸비한 외교·안보·경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며 윤석열 정부의 외교 대참사를 비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