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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야외공연, 벚꽃처럼 피어나다
  • 김미경 기자
  • 등록 2019-04-10 17: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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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낮의 나른함을 깨워줄 ‘낮에 만난 ET’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4월부터 ‘학생·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야외공연을 운영한다. 
닞에 만난 ET 포스터 이번 야외공연은 오후에 찾아오는 나른함을 깨우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즐거운 공연장의 의미를 담아 ‘낮에 만난 ET’라는 네이밍으로 기획됐다.
야외공연 ‘낮에 만난 ET’는 회관에 찾아 온 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낮과 자유공원 일대를 찾은 시민과 가족들을 위해 토요일 낮에 운영할 계획이며, 클래식부터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장르로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관객이 무대에 올라와 공연에 참여하고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야외공연의 참맛’ 코너를 운영해 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며 소통하는 공연으로 꾸며나갈 예정이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이계영 관장은 “야외공연 예술단체를 선정함에 있어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 마련을 위해 인천 지역 예술인의 선정 비율을 높였다”면서 “앞으로 야외공연장이 지역예술인에게 안정적인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유로이 문화예술적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의 첫 야외공연은 19일 오후 12시 30분 ‘퍼니밴드의 즐거운 클래식’으로 시작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이후 자세한 공연 일정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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