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CCTV 활용해 무단투기 집중 단속 실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04-17 09:58:31

기사수정
  • 영등포구 전역 집중 단속…무단투기 단속원 및 18개 동 주민센터 협력
  • 관내 1,441개소에 설치된 CCTV 적극 활용 및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 제고
  •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혼합 배출, 배출 방법 미준수 등 세부 단속 실시

영등포구가 관내 설치된 CCTV 1,441개를 활용하여 무단투기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동식 CCTV 설치 사진

현재 무단투기에 대한 구의 지속적인 안내와 순찰 활동 등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가 발생하여 관련 민원이 재기되고 있다.

 

이에 구는,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1,441개소에 설치된 CCTV를 적극 활용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해 청결도시 영등포 구현에 나선다.

 

관내 설치된 다목적 CCTV 1,350개와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 91개를 적극 활용하여 영등포구 전역을 대상으로 단속한다.

 

주요 확인 사항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배출 쓰레기, ▲배출 방법(요일, 장소, 시간) 미준수 행위, ▲일반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재활용 쓰레기 혼합 배출 여부 등이며 필요 시, 파봉 단속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효율성 있는 단속을 위해 다목적 CCTV 열람 절차를 간소화하였으며, 동 주민센터 청소 담당 및 무단투기 단속 요원을 대상으로 관제실 이용 방법 등 CCTV를 활용한 무단투기 단속 방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추가적으로 구는 ‘쓰레기는 내 집‧내 점포 앞에 토요일을 제외한 20시~24시 사이에 배출하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각 동에 게첨하여 구민들에게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해 안내하였다. 또한,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쓰레기와 관련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청결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단속뿐 아니라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우리 구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협, "집단휴진 찬반투표 가결…18일 전면 휴진·총궐기대회"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전면 휴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의협 회원 대상 투표에서 나온 압도적인 찬성표에 따른 것이다. 의협은 9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의대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관한 전체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한 뒤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 대.
  2. 6월 11일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시작 보건복지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6월 11일(화)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야간돌봄을 포함한 24.
  3. 인천시, 소득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긴급 돌봄 서비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한 후 최대 30일(72시간)의...
  4. 경기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소통 창구 ‘시민협치위원회’ 순회 간담회 진행 경기도가 ‘선도지구’ 물량 선정으로 조속한 재정비의 흐름을 탄 1기 신도시에 대해 주민 소통체계 강화 방안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성남 분당 등 5곳에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도는 10일 오후 1시 성남시청에서 성남 분당 시민협치위원회 20명과 간담회를 열고 재정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신도..
  5. 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 개관…1개월 동안 12마리 입양 시켜 경기도가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내 고양이입양센터를 개관한 가운데 5월 4일 개관 후 약 1개월 동안 12마리를 입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9일 고양이입양센터에 따르면 센터에는 현재 50여마리의 유기 고양이를 보호 중이며, 지난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12마리의 유기 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아 떠났다.경기도 화성...
  6. 동작구, 주치의가 어르신댁으로 찾아갑니다 ‘효도 복지’ 동작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돌봄서비스를 통해 효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먼저 올해 구는 구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
  7. 인천 서구,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 개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일 공원 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완공에 따른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서구는 최근 전국적인 열풍에 맞게 주민들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