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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복지사각지대의 독거 중장년가구에 후원물품 전달
  • 안정훈 기자
  • 등록 2019-04-18 14: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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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헤 독거중장년가구 2세대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6일 독거중장년가구 2세대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이번 후원물품 전달 업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분기 실시한 저소득 독거 중․장년가구 일제조사에서 발굴한 2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세대 중 갑작스러운 사고나 중한 질병, 자연재해 등 시흥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과 시흥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발굴부터 심의선정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대상자로 발굴 선정된 2세대(금이동/김○근/남/ 65세, 정왕동/조○권/남/55세)에 대해서는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위기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복지지원 연계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세대의 어려움이 해소되었는지 청취할 예정이다.


안승철 복지국장은 향후 일제조사를 통해 은둔형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위기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나 시흥시청 무한돌봄센터로 직접 신청하거나, 이웃, 지인 등 주변사람들의 제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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