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35 부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운영을 통해 ‘꿈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하나되는 스마트녹색도시 부천’이라는 도시 미래상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2035 부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은 지난 3월 발대해 지난 20일까지 총 4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부천의 도시 미래상을 제시했다.
아울러 도시 미래상을 구현할 8대 핵심목표로 ▲주거부문 ‘소통하는 우리마을 즐거운 에코도시’ ▲교통부문 ‘교통 소통 팔달 부천’ ▲경제부문 ‘모든 기업이 성장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문화부문 ‘모든 세대가 누리는 명품 문화도시’ ▲안전부문 ‘어린이가 행복하고 어르신이 건강한 안전친화도시’ ▲환경부문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녹색도시’ ▲교육부문 ‘꿈을 향해 함께 성장하는 행복교육’ ▲복지부문 ‘온 세대가 함께 미래를 여는 복지 부천’을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로써 2035 부천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의 첫 단추가 채워졌다”며 “시민계획단이 정립한 도시 미래상의 깃발을 달고 8대 핵심목표를 나침반 삼아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도시기본계획 재검토 과정에서 국가 인구추계상 2023년부터 전망되는 인구감소 현상이 장기적으로 부천시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검토하고 공간구조 개편과 부문별 계획 재정비 등을 통해 환경·경제·사회적 측면에서의 영향을 통합적으로 균형 있게 감쇄·동화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부천의 미래 지향적 포용발전과 효율적인 생활인프라 재구축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계획평가협의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주민공청회 실시 등을 거쳐 2020년 하반기 경기도 승인을 목표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