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장덕천 부천시장이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을 가장 잘 만든 기초단체장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등급은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부천시 등 49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특히 부천시는 전국 시 단위에서 최고점을 받았고, 임기 첫해에 실시하는 공약실천계획 부분에서 최초로 SA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실천계획 자료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의 모니터링 분석 등 두 차례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쳤다.
부천시는 민선7기 비전과 전략, 공약 체계, 재정운영 계획, 공약사항별 세부실천계획, 시민 소통 방안 등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마련해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미세먼지 저감,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등 77개 공약사업을 알차게 이행해 약속을 잘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