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장덕천 부천시장이 지난 25일 오후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처, 중4동 자원봉사자, 원미경영인협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첫 방문지는 부천, 인천 부평, 계양 등 5개 지역에 난방열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처였다. 장 시장은 조효제 대표이사 등 임원들을 만나 시설현황 브리핑을 청취한 후 중앙제어실을 시찰했다.
장 시장은 “인근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미세먼지 절감 등에 지역사회와 같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4동에 위치한 계남공원에서 지역 자원봉사단체인 파랑새자원봉사단과 별산사랑봉사대 자원봉사자들을 만났다. 당초 공원 생활환경정비 봉사활동을 계획했으나 우천 관계로 중4동 회의실에서 봉사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 시장은 “많은 분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봉사하시니 중4동뿐만 아니라 부천시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삼진산업에서 원미경영인협의회 회원들을 만나 중소기업 경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는 경영인들을 격려했다.
장덕천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과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보고서를 통해 보는 것과 체감에 확연한 차이가 있다. 그들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부천시장의 현장소통 공감행정”이라며 “오는 5월 말 대규모 시민과의 대화를 열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