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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건강한 일터 만들기' 시범 사업 운영
  • 민소영 기자
  • 등록 2019-04-29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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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상담 등 프로그램 제공 후 인식 변화도 측정

시흥시가 '건강한 일터 만들기'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장 5개소를 선정, 사업장 요구도 및 건강 상태에 따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흥시는 근로자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 '건강한 일터 만들기'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사진=시흥시청 제공)

시흥스마트허브에는 8만8,000여 명 이상의 근로자가 밀집돼 있고,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97.8% 소재하고 있어 건강 관리가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시흥시는 근로자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기 위해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계화된 모델을 구축하고자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4월부터 10월 까지 월 1회 이상 방문해 집중 운영된다. 선정된 사업장의 특성과 요구도에 맞게 금연, 심뇌혈관, 통합 건강증진을 주제로 교육‧상담 등 6회 이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영 전‧후 인식 변화도를 측정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자가 건강 관리의 실천율을 높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박명희 시흥시 보건소장은"이번 건강한 일터 만들기 사업결과를 토대로 이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근로자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산업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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