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 동구, 지방소멸 대응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 추진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4-09-02 20:05:02

기사수정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8월 27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인천시 동구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 지방소멸 대응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 추진

이번 협약은 동구 소재 지역기업의 성장 및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동구와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기업의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특례 대출과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융자 한도액은 지난해 연간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동구는 대출금리의 2%를 3년간 지원하게 된다.

 

구는 오는 3일부터 재원 소진까지 특례지원 신청서 접수를 통해 추천서를 발급하며, 신청기준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