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역사를 소개하고, 도 내 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경기도 대표 청소년 교류사업인 2024년 경기도-광둥성 청소년 국제교류 초청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2024년 경기도-광둥성 청소년 국제교류 초청 행사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다시 진행된 외국 청소년 국제교류 대표단 초청으로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광둥성 청소년 20명과 인솔 지도자 5명 총 25명을 경기도로 초청해 열렸다.
4박 5일 일정 동안 중국 광둥성 청소년들은 융건릉,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한국민속촌,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경기도박물관, 에버랜드 등 경기도의 다양한 역사·문화 명소를 둘러보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에 방문해 실제 재학생들과 교류하며 서로 소통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6월에 중국 광둥성에 파견됐던 한국 청소년들과 다시 만나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초청 행사를 운영한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권구연 센터장은 “2019년 마지막 초청 이후 다시 중국 광둥성 청소년들을 경기도에 초청할 수 있어 기쁘다”며, “중국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경기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교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