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기획재정부는 10월 31일 서울 홍릉에 위치한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제1회 지식교류의 날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10월 3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열린 `제1회 지식교류의 날 컨퍼런스`에 참석,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전 정보통신부 장관 진대제, 장 원차이 세계은행그룹 수석부총재, 그리고 주요 국제기구 및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 공급망 문제와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지식협력단지가 전 세계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원차이 세계은행그룹 수석부총재는 디지털 전환을 단순한 기술적 진보가 아닌 ‘살기 좋은 지구, 빈곤 종결’이라는 세계은행의 사명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경로로 언급하며, 한국과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 중 진대제 전 장관과 에이미 도허티 세계은행그룹 부총재는 각각 “향후 10년의 변화”와 “새로운 시대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통해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11월 1일에는 청년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 포럼이 예정되어 있어, 국제기구와 기업의 기술 및 경험 공유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 자료는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디지털 전환 기획 전시인 ‘디지털 트윈: 문제해결의 새로운 지평展’도 2025년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