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민이 직접 뽑았다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4-11-27 10:58:55

기사수정
  • 본선 현장에 국민투표단 첫 참여, 창의적 행정 돋보여
  • 도로 침수 방지부터 저탄소 교통정책까지 다양성 강조
  • 적극행정 확산으로 국민 체감형 행정 실현 목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국민투표단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자동차 내비게이션 개편, 기후동행카드 출시 등 창의적이고 국민 편익 중심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했다.


조영진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왼쪽 다섯번째)이 26일 오후 세종시 도움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11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총 570여 건의 사례 중 17건을 본선에 올려 창의적이고 국민 중심의 행정을 평가했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대상 6건과 최우수상 11건은 국민심사단의 현장 심사(30%), 전문가 평가(50%), 국민투표단의 실시간 온라인 투표(20%)를 합산해 결정됐다.

 

국민투표단 1,000여 명은 유튜브 ‘인사처 TV’를 통해 발표 영상을 시청하고 선호 사례에 투표했으며, 특히 25명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대상 수상작 중 하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방지를 위한 내비게이션 개편’이 선정되었다.

 

또 다른 대상작으로는 서울특별시의 ‘기후동행카드 출시’가 주목받았다. 이 카드 정책은 지속 가능한 저탄소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새 교통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정책의 성과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청렴실천 공동 선언…"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일 오전 인천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3개 기관장이 모여 `인천 3대 기관 청렴실천 공동선언식`을 개최하고, 반부패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번 선언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의장, 도성훈 인천광역...
  2. 수원시, 반려식물 관리법 알려주는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 운영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을 10월까지 운영한다.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은 관내 공동주택, 학교, 기관 등에 찾아가 키우는 식물의 분갈이, 가지치기 등을 직접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화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반려 식물의 효과, 올바른 식물 관리법 등을 알려.
  3. 안산시,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시민과 함께 수립…참여자 모집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에 시민의 의견을 담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한다.안산시는 오는 10일까지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되는 `안산 미래 비전 토크`에 참여할 시민 28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안산 미래 비전 토크`는 오는 1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첫 일정을 시작으로 ▲4월 29일(평생.
  4. 인천 동구, 아동 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상반기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사전 신청한 만석초등학교 강당에서 돌봄교실 이용 1∼2학년 아동 46명을 대상으로 4월∼7월까지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영양사, 생활체육지도자...
  5. 경기도,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 4월 7일부터 운영 경기도가 파주시 지방도359호선 도로확장공사와 관련한 편입 토지 보상을 위해 오는 7일부터 2개월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경기도건설본부는 지방도359호선(갈현~축현) 도로확·포장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편의를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에 위치한 ..
  6. GH, 과천 꿀벌마을 화재 구호 기부금 1천만 원 전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달에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 단지인 `꿀벌마을` 화재 피해자 구호를 위해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과천 `꿀벌마을`은 비닐하우스 21개 동이 이번 화재로 전소되면서 53가구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 중 24가구(31명)는 과천시가 마련한 임시대피소인 .
  7.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 소통 위한 현장 중심 행보 시작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임 시장은 `2025 신년 인사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해 4월 3일부터 11일까지 관계부서와 함께 직접 찾아가는 활동에 주력한다.앞서 시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관내 20개 동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2025년 시정계획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