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달리는 버스로 전세피해를 멈추게 하다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4-11-29 10:31:19

기사수정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전세 사기 종합 대책을 수립해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악구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와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와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에게 해당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관내 주요 7개 노선의 90대 지선버스에 광고를 게시했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 내·외부에 광고물을 부착해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전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광고가 부착된 버스는 5511번, 5515번, 5517번, 5519번, 5522A번, 5523번, 5524번으로, 관악구를 경유하는 주요 노선이다. 이번 광고에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와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 운영 내용이 포함돼, 주민들이 전세 사기 예방과 지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는 2022년 7월부터 시행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2024년 11월 기준 802명에게 1,022건의 도움을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관악구로 이주 예정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집보기 동행 ▲주거 정책 안내 등의 맞춤형 지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자는 지역 상황에 밝은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거안심매니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월세 계약 상담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관악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에서 진행되며, 서울 1인가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과 구 홈페이지에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전세 사기 유형별 예방법부터 전세 사기피해 특별법에 따른 정부 지원 정보까지 구체적이고 맞춤화된 내용을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와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를 더 많은 주민이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마포구, 연말연시 레드로드 인파 운집에 대한 안전관리 실시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4년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레드로드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구는 2023년 연말 홍대관광특구 시간대별 밀집 인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5만에서 9만 명의 인파가 레드로드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다중인파 운집 대비 전담반`을 구성했다...
  2. KT, 연말 맞아 지니 TV 고객 감사 이벤트 `풍성`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맞아 지니 TV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KT는 2024년 인기 콘텐츠를 엄선해 특집관을 마련하고 콘텐츠를 즐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연다. 또 연휴를 맞아 `몰아보기`를 할 수 있도록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
  3. 한국체육산업개발-KB국민은행,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8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김경남 KB국민은행 ESG상생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목표..
  4. ‘챗GPT 국내 일자리 10% 채운다’ 슈퍼코딩, AI 100% 취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론칭 국내 개발자 채용 시장에서 챗GPT 인공지능(AI)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개발직군 채용 공고 중 AI 역량을 요구하는 비중은 43.6%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AI 엔지니어의 평균 연봉은 7770만 원으로, 비AI 개발자 평균 연봉인 7389만 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AI 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며, AI 역량..
  5. 양천구, 이용률 저조한 작은 도서관 `북카페`로 새단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이용률이 저조하던 목3동 주민센터 내 작은 도서관을 독서, 문화, 소통이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 복합문화공간 `목3 북카페`로 새단장하고, 이달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목3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목3 북카페`는 하루 평균 방문 인원이 열 명이 안 될 정도로 이용률이 저조했던 기존 도서관을 주민 중심...
  6. 금천구, 여성친화도시 2회 연속 지정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성별 균형을 이루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는 5년마다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2회 연속 지정은 ...
  7. 경기도, 여주시 걸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준공…수해방지 효과 기대 경기도는 지난 19일 여주시 강천면 걸은리 일원에서 추진해 온 걸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보강하고 물길을 개선하는 재해 방지 사업이다.도는 걸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입, 지난 2022년 4월 착공해 하천 연장 0.9㎞ 하천구간과 교량 6..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