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만남실에서 송유면 부시장 주재로 2019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련 공무원과 청소년단체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했다. 협의회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19년 경기도 학교폭력 예방대책 시행계획 공유, 기관별 학교폭력 관련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교육부가 실시한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 등 학교폭력 현황 추이를 살피며 학교폭력의 발생원인, 예방 및 교육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한 시, 경찰서, 교육청 및 청소년단체 등이 추진하는 학교폭력 관련사업의 현장 의견을 나누며 기관별 연계협력방안,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송유면 부천시 부시장은 “학교폭력 대상의 연령층이 낮아지고, 유형도 다양해지는 만큼 각 기관 및 청소년단체가 협업하여 학교폭력대책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