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부천시 부흥초등학교에서 제12회 별산 한마당 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엔 ‘KBS 6시 내 고향’의 조문식이 사회자로 참석해 주민들의 흥을 한껏 돋우기도 했다.
별산 한마당 축제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부천시 중4동의 지역축제다. 중4동은 아파트 단지와 상가만으로 이뤄진 아파트 주거지역이다. 이날 행사도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는 전일인 17일 ‘구스베이비’를 상영해 주민들이 함께 보며 전야제를 앞서 시작했다. 행사 당일에는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의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그 외에도 부채만들기, 일러스트,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 홍보부스를 배치해 행사장의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천수 위원장, 임해규 자유한국당 원미을당협위원장, 황진희 도의원, 이상윤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