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목감도서관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재능 기부 강연 '5월, 소프트웨어에 물들다'를 진행한다.
'소프트웨어에 물들다'는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 전문가(교수, 학생 등)들이 중심이 돼 매년 전국 도서관에서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한 날 한 시에 강연을 진행하는 재능 기부 프로젝트다. 올해는 목감도서관을 비롯해 전국50개 도서관에서 강연이 진행된다.
목감도서관에서 열리는 '5월, 소프트웨어에 물들다' 강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4시부터 시작하는 1부는 저학년(1~3학년, 20명)과 함께 '로봇과 함께 사는 미래 상상하기'라는 주제로 이선희(소프트웨어융합교육학 전공) 강사가 진행하며, 15시부터 2부 초등고학년(4~6학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절차적 사고'를 주제로 전가빈(컴퓨터공학 전공) 선생님이 강연 한다.
이번 강연 재능 기부자는 모두 관련 분야를 공부 중인 대학(원)생으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강연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목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