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XR 콘텐츠 저작 도구 플랫폼 ‘아폭(apoc)’을 개발한 스타트업 팜피가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2024’에 참가해 혁신 기술력과 비전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팜피 박혜진 대표가 `아폭(apoc)`을 소개하고 있다
‘국경을 뛰어넘는 혁신(Innovation Beyond Borders)’을 주제로 열린 ‘컴업 2024’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150개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참가해 기술과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팜피는 ‘Start-Up Rookie League Pitch’ 세션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기술력과 비전을 글로벌 평가위원단 앞에서 선보였다. 해당 세션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6개 스타트업이 무대에 오른 자리로, 알케미스트 엑셀러레이터 글로벌 디렉터 Laurent Rains, LB인베스트먼트 구중회 전무, SBVA 박영진 이사 등 업계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했다.
팜피 박혜진 대표는 “아폭은 전 세계 누구나 콘텐츠 제작의 한계를 넘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말로 국내외 시장 확장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특히 팜피는 외부 투자 없이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행력을 통해 성장과 혁신을 이뤄낸 사례로 주목받았다.
팜피의 대표 서비스인 아폭은 기존의 2D 및 3D 콘텐츠 제작 도구들과 차별화된 혁신을 제공한다. XR Engine 기술을 기반으로 2D, 3D, AR, VR 콘텐츠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웹 기반 노코딩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복잡한 기술 지식 없이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제작된 콘텐츠는 단 하나의 링크로 전 세계에 공유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팜피는 여기에 AI 기능을 결합해 일반 사용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범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현재 교육,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관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아폭을 활용한 성공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