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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영업클리닉’ 지원
  • 김선화 기자
  • 등록 2019-05-24 06: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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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소상공인에 11개 분야별 전문가 종합컨설팅 무료 지원

금천구가 경영상황이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과 협력해 올해 12월까지 ‘자영업클리닉’을 운영한다.


‘자영업클리닉’은 사업을 영위중인 소상공인들이 본인이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시급한 분야를 선정해 소상공인 전문가로부터 컨설팅 및 솔루션을 받는 사업으로, 지난 4월 발족한 ‘금천G밸리 지속성장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사업 중 하나다.


자영업클리닉은 예비진단, 컨설팅,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들에게 △마케팅 △고객관리 △손익분석 △프랜차이즈 △매장운영 △유통/물류 △메뉴개발 △SNS △매장연출 △세무 △노무 총 11개 분야에 대해 소상공인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 ‘1:1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구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컨설팅 받을 수 있다. 단, 유흥주점, 호화사치의류 소매점 등 재보증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자영업 사업장 총 1,800개소로 12월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구는 ‘금천G밸리 지속성장협의회’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소상공인들의 사업정리 및 재기 지원을 위한 ‘전담창구’를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 내 운영하고 있다. ‘금천G밸리 지속성장협의회’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간 주요사업 공유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영업클리닉’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영난을 타개해 나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천G밸리 지속성장협의회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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