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박혜성 기자] 안산시 반월도서관이 오는 29일 '함께 해보는 우리 몸짓, 우리 마임'을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
반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문화 취약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금·토·일요일에 공공도서관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반월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1층 문화교실에서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마임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마임씨어터 빈탕노리 조성진 대표가 참여자들과 함께 우리 가락인 흥겨운 장고 장단에 맞춰 '나무의 꿈', '못된 소' 이야기를 마임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맡은 조성진 마임이스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연, 연출, 강의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공연은 안산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반월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안산 반월도서관이 오는 29일 마임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안산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