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수원시가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현장과 제조업 등 소규모 산업현장에서 안전지도와 점검을 수행하는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1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군포교육장에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경기도는 1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군포교육장에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수원 지역 노동안전지킴이 6명을 포함해 경기 남부 15개 시·군에서 활동할 62명의 노동안전지킴이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원시는 2024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실적을 보고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제조업 현장에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시설 설치 상태 ▲안전보건 조치 등을 점검하며, 문제점을 발견하면 개선·보완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매달 첫째 주 수요일을 ‘노동안전의 날’로 지정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지도·점검 과정에서 사업장의 협조를 당부드리며, 시민 여러분도 안전 문화 정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