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6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구청광장 등 지역 곳곳에서 ‘제8회 금천에코라이프데이(G-Ecolife Day) 연합 캠페인’을 개최한다.
금천에코라이프데이는 세탁, 청소, 냉․난방 등 녹색생활 실천항목을 스스로 점검하고 그 실천을 점검표에 따라 약속하는 날로, 2012년 6월 5일 처음 지정해 올해로 8년째 열리는 금천구만의 에너지 절약실천 특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마을, 어린이집, 기업 등의 활동가로 구성된 ‘금천구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과 함께 ‘동네방네 맑은 하늘 그린도시 금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 30부터 11시 30분까지 금천구청, 시흥사거리, 금빛공원, 호압사 일대에서 ‘녹색생활 실천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구립꿈나래어린이집, 청담어린이집 어린이 실천단이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캠페인 소개와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시 차량 2부제 참여 등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가두홍보를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결과 우리구가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에코마일리지 추진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과 활동들로 친환경 녹색도시 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