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종철)이 3월 18일 송정복합체육센터에 시니어카페인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을 열었다.
군포시,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카페 수리수리 3호점` 개소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의 일환으로 군포시 송부로 93 송정복합체육센터에 조성된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은 경기도와 군포시로부터 초기투자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송정복합체육센터 1층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작한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카페는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주인공이 돼 직접 운영에 참여하며커피 및 음료 제공, 간단한 제과와 같은 서비스업에 종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고령자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적 역할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카페 수리수리 3호점` 개소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과 경기도 노인일자리센터 하승진 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카페 수리수리 3호점`에서 근무하게 된 65세 김모 어르신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카페에서 근무하고 싶었는데,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을 통해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게 돼 행복하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포시니어클럽 김종철 관장은 "경기도와 군포시, 군포도시공사 등 관계 기관의 협력으로 12여명의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하게 돼 뜻 깊고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카페 개소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령자들에게 자긍심을 높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016년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의 `늘푸른 카페 1호점`을 시작으로, 2018년 군포시니어클럽의 `카페수리수리 1호점`, 2020년 군포시 보훈회관의 `늘푸른 카페 2호점`, 2022년 한마음혈액원의 `카페수리수리 2호점` 이날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이 군포시에서 5번째 시니어 카페로 개소함에 따라, 시니어 카페 5곳의 어르신 일자리는 66개로 늘어났다.
군포형 시니어 카페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시장형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