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2025 풍년농사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2025 풍년농사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풍년농사기원제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회 등 안산시 농업인단체가 주관하고, ▲안산문화원 ▲품목별연구회 ▲NH농협안산시지부 ▲지역농협 등이 후원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안산시민의 무사·무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초헌관으로 제례에 참석한 이번 기원제는 농업인·단체장·농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 해의 풍년 농사와 안산시민의 무사 평안을 함께 기원했다.
비나리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분향 강신례-참신례-초헌례-독축례-아헌례-종헌례-사신·망료례` 등의 순으로 제례 의식이 봉행됐다. 이어서 풍년을 염원하는 축원문이 낭독돼 농업인들의 영농 의지를 고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업인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지속되는 이상기후, 농촌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안산시는 스마트팜 활성화, 농업로봇 상용화,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농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