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올해 1만 2,300개 일자리 만든다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03-26 10:20:04

기사수정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미래·혁신 일자리 창출 및 상생 일자리 정책 추진을 총망라한 `2025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한다.

 

관악구, 올해 1만 2,300개 일자리 만든다

지난해 구는 일자리 정책의 주 핵심전략인 관악S밸리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빛나는 성과를 냈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3년 연속 수상 ▲관악S밸리 입주기업 `CES 2025 혁신상 수상` ▲관악S밸리 일대 지역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 선정` 등 대외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인정받는 쾌거를 얻었다.

 

또한, 청년인구 비율이 41.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년 인구 비율을 보이는 관악구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펼친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에 지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12,300명 일자리 창출에 도전한다.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미래·혁신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맞춤형 민생안정 일자리 제공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회복 ▲미래인재 청년의 자립 및 정착 지원 ▲일자리의 질적 향상 노력 등 `5대 핵심전략 19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으로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을 유치해 지역 내 혁신일자리를 창출한다.

 

창업 인프라에는 현재까지 1,273명이 입주했으며, 올해 준공 예정인 `창업 HERO-1`에는 약 100여 명의 벤처·창업기업 관계 종사자가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는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스케일업 ▲오픈 이노베이션 ▲CES 2026 참가기업 지원 ▲펀드 운영 등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및 투자유치 등 아낌없는 지원책을 펼친다.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이라는 도시브랜드에 걸맞게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정책에 전폭적인 지원 역시 아끼지 않는다.

 

무엇보다 2023년 4월에 개소한 `관악청년청`을 중심으로 신림동쓰리룸과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청년 대표 공간에서 미래인재 청년을 위한 창업, 웹 개발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최근 청년 실업률이 높아짐에 따라 구직단념 청년들과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기 위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했고, 청년성장 프로젝트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올해 역시 서울 지역 최대 규모로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과 전액 구비로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등의 사업을 추진, 1,388명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 민생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직업교육훈련 아카데미 과정 운영 ▲구인-구직자의 취업을 연계하는 일자리센터 ▲10월 중 개최예정인 온·오프 취업박람회 등 민간 일자리 매칭연계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어려운 경기로 인해 실업률 증가, 소비심리 위축 등 마음 아픈 소식이 연이어 들리고 있다"라며,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기에 올해도 미래혁신 일자리와 상생 일자리를 역점 추진해 주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신보, 부실채권 회수 실적 1위…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영예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이 `2024년 채권회수실적 평가`에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1위를 차지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신보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전사적인 노력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재단 설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654억 원의 구상채권을 회수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이번 성.
  2. 1·2차 추경 집행 ‘속도전’… 7월까지 1차 74%, 2차 한 달 만에 53.4% 정부가 2025년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서 ‘속도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가 집행돼 목표치를 4%p 초과 달성했으며, 2차 추경도 의결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집행됐다.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이 같...
  3. 내년 대입 수시모집 80%...서울시, 수시 전략 제시하는 입시박람회 개최 서울시가 내년도 대학 수시 모집 비중이 전체 정원의 약 8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9일(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7개 대학이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입시 전문가의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박람회는 `수시:로 물어봐`라는 이름으로 ..
  4.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직접 일대일 맞춤형 지도를 제공해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
  5. APEC 2025 인천시 홍보관·민관 통합전시관`운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제반회의`개최에 맞춰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홍보관과 민·관 통합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APEC`의 핵심 성과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공지능(AI) 협력`이 선정됨에 따라 인천시는 관련 정책과 지역 산업을 APEC 회원들에게 널리 알리기...
  6. 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오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 유...
  7. 복지부, 2025년 2분기 고령자친화기업 17곳 신규 지정 보건복지부는 8일 2025년 2분기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결과 17개 기업을 신규 선정하고, 향후 3년간 총 23억5천만 원을 지원해 내년부터 5년간 60세 이상 근로자 555명을 고용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다양한 직종의 3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현장 및 최종 심사를 거쳐 ▲노인친화기업·기관 16곳, ▲노인 채용기업 1곳 등 총 17곳이 선정됐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