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군포시는 4월 3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 시니어 청춘 함께 걷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군포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로 치매예방 메시지 전해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여해 모두가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극복의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초막골생태공원 내 약 1.5㎞ 코스를 함께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치매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 인지건강 체험, 자살 예방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준비하고 협력한 행사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군포시민행복위원회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치매 예방은 일상에서의 실천이 중요하며 오늘 행사처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지속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치매에 대한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군포시 치매안심센터(031-389-4988)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