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19회 ‘세계자폐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사랑과 이해의 메시지, 오티즘 가족과 함께 확산
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 이하 사랑협회)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2026년 4월 2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세계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맞아 기념식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특별전시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자폐인의 날’은 2007년 UN 총회에서 제정된 국제 기념일로, 오티즘(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당사자와 가족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됐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국민의힘이 대통령 탄핵 이후 처음 열린 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치적 혼란의 수습과 조기 대선 준비를 위한 정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으며, 탄핵 사태를 정치의 병폐로 진단하고 ‘통합’과 ‘개헌’을 핵심 해법으로 제시했다.
7일 오전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비상대책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권영세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여전히 국민 여론은 갈라져 있다”며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끝내고, 정치권 전체가 반성과 자성을 통해 사회적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집권 여당으로서 통감한다고 밝히며, “정치적 승패가 아닌 국민 통합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권 위원장은 헌재 판결문을 인용해 “헌재는 국회의 입법권 남용과 야당의 전횡을 분명히 지적했다”며, 민주당의 반복된 탄핵 발의와 국정 운영 방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대통령직 수행 이전의 문제로, 면죄부가 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야권의 대권 구도를 정면 겨냥했다.
이어 그는 “제왕적 대통령제만큼 제왕적 국회도 현실로 등장했다”며, 개헌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회가 입법·예산·인사까지 장악하면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가 황제가 되는 셈”이라며, “대통령 권한뿐 아니라 국회 권한도 균형 있게 조정하는 시스템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자체 개헌특위를 구성하고 있으며, 조기 대선과 동시에 국민투표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탄핵은 끝났지만, 조기 대선은 이제 시작”이라며 당의 단합과 승리를 위한 재정비를 호소했다. 그는 “민주당은 2년 11개월 동안 대통령 포함 총 30건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으나, 대부분 기각되었다”며 “헌재도 국회가 협치와 타협을 하지 않았음을 판결문에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가오는 대선은 국정 혼란을 초래한 민주당에 대한 심판이어야 한다”며, “당내 갈등과 상처를 뒤로하고 화합과 단결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대선 승리의 관건은 당의 단결”이라며, 대선 경선을 계기로 다시 하나가 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