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업 특화 AI 머신비전 기업 세이지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4-17 09:05:45

기사수정
  •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 공개

산업 특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 세이지(대표 박종우, 홍영석)가 오는 2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ET)’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OREA MET’은 물류운송, 서비스, 보관, 정보통신(IT), 물류설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물류 전시회다.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SAIGE 공식 홍보 이미지

세이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를 공개한다. 제품 시연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AI 기반 안전 솔루션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은 세이지 부스를 방문해 AI 감지 성능과 안전 관제 기능을 확인하고, 물류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안전 솔루션 구축 방안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CCTV 카메라를 통해 산업 안전 전반의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AI 기반의 지능형 CCTV 솔루션이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 연기 감지부터 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위험 설비 접근 등 작업 환경에 위험이 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감지하고 각종 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24시간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문제 상황 발생 시 즉시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실시간 알림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상 감지 데이터에 대한 통계 분석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현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세이지 마케팅 부문 이성우 이사는 “이번 KOREA MET 전시회를 통해 물류 산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자동화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AI 기반의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세이지 세이프티는 기존의 CCTV 시스템과도 손쉽게 연동할 수 있어 추가적인 인프라 구축 없이도 즉각적인 도입이 가능하다”고 도입 장점을 강조했다.

 

또한 “물류 산업은 대형 장비와 빠른 작업 속도로 인해 안전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환경”이라며 “세이지의 솔루션은 안전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이지 세이프티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융합 혁신 품목으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세이지는 AI 머신비전 기술을 통해 산업 자동화와 안전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AI 기반 안전 기술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