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박혜성 기자] 안산시가 화랑오토캠핑장 주말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연휴기간을 제외한 매주 금·토요일 진행된다.
안산시는 도심 속 힐링 명소인 화랑오토캠핑장을 찾는 야영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재즈밴드와 발라드 가수팀, 퓨전 국악, 뮤지컬 갈라 등 7개 팀이 참여, 다채롭고 낭만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이후 10월 4일까지 연휴기간을 제외한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캠핑장 이용 야영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화랑오토캠핑장 내 조롱박 터널이 이달 중 준공되고, 친환경 수로 및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캠핑장을 방문하는 야영객은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 관광마케팅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캠핑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 하겠다"며 "화랑오토캠핑장을 자연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심 속 최고의 캠핑장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