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수도권 지자체 최초로 `정원도시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서구, 수도권 지자체 최초 `정원도시 조성사업` 선정
정원도시 조성사업은 정원을 기반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0억 원으로,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진행한다.
구는 올해 정원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해 내년부터 정원 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사업 3년 차인 2027년도에는 원도심 가든 페스티벌, 정원 공모전, 정원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정원은 단순한 조경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삶의 무대"라며 "정원조성으로 서구의 내일을 초록으로 채워, 구의 품격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인천시 최초로 정원도시 전담부서로 산림정원과를 신설해 ▲인천 서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 ▲정원문화 진흥위원회 위원 위촉 ▲국립수목원 및 중부대학교와 업무협약 ▲구민정원사 양성 등 체계적인 정원조성 정책을 꾸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