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원도심 내 낡고 위험한 골목길이 안전하고 매력적인 골목길로 탈바꿈했다.
남동구, 원도심 골목길 정비로 보행 · 생활환경 개선
남동구는 모래내로(구월동 349-32번지) 일대 보행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골목길 정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빌라 밀집 지역에 빛이 들지 않은 어둡고 좁은 골목길로, 도로 파손과 범죄 발생 우려에 대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어두운 환경개선과 미끄럼 방지 효과를 고려해 각종 공법 및 유사 현장 비교 검토 등 현장 여건에 적합한 포장방법을 선정, 골목길을 정비했다.
특히, 밝고 쾌적한 색상을 적용해 미관 개선과 범죄 예방 효과에도 힘썼다.
구는 골목길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원도심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골목길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