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이종범 기자] 서울시 구로구가 사회적경제주간을 맞아 오는 15일 오류동역 북부광장에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고 조직 간 화합의 장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과 놀이마당, 공연, 소셜마켓 ‘오류 버들 마을시장’ 등이 진행된다. 행사 진행은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맡는다.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을 판매하고 체험하는 소셜마켓 ‘오류 버들 마을시장’은 관내 사회적경제 관련 17개 기관이 참여해 쿠키, 빵, 다육이, 목공 소품, 의류, 신발, 잡화 등을 판매하고 홍보한다. 각 부스별로 쿠키 아이싱, 반려동물 제품 DIY, 도자기 펜던트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풍선아트, 비즈공예, 페이스페인팅, 부채만들기, 제기․팽이 만들기 등을 해 볼 수 있는 놀이마당도 펼쳐진다. 매직버블쇼, 풍물놀이, 더드림 밴드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구로구 관계자는 “막연하고 낯설었던 ‘사회적경제’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