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월)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을 전면 개방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어린이날 기념 즐거운 축제 한마당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고,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나는 놀이로 가득한 `도서관 놀이마당`
어린이도서관 옆 놀이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미노 게임 ▲제기차기 ▲투호놀이 ▲단체줄넘기 ▲비누방울 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가 펼쳐진다. 놀이마당을 통해 우리 고유의 놀이를 접하고 어울리며 노는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우리 전통문화와 놀이, 체험 가득한 만들기 강좌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 강좌도 마련된다. 오랜 기간 군포시 도서관에서 전통놀이, 동화구연, 레크리에이션 강좌를 진행해 온 최현 강사가 쉽고 재미있는 전통놀이 방식을 어린이들에게 직접 지도하고 놀이마당에서 놀이 방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만들기 강좌로는 가족 사랑의 마음을 담아 작품을 만들어보는 강좌 ▲ `창의공작소 : 사랑 가득 팝업북`과 명화 감상법을 배우고 빛을 담은 아름다운 명화 액자를 만들어보는 ▲ `상상아트 : 빛을 담은 명화 액자`가 진행된다. 체험 강좌 신청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잡지 특별 대출과 풍성한 볼거리
평소 잡지를 즐겨보는 이용자들을 위한 좋은 기회도 마련된다. 2층 아동자료실에서는 2024년 발간된 잡지를 대출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간단한 절차를 거쳐 2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의 그림책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전시가 진행되며,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3층 소극장에서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어린이도서관 상영작 중 인기 있었던 영화를 상영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날 자료실 개방과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책과 놀이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날 특별 개방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