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수원시가 한국철도공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수원역 거리노숙인들에게 `환경 미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한다.
수원시가 한국철도공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수원역 거리노숙인들에게 `환경 미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4월 29일 수원관리역 역장실에서 `2025 코레일 세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로 의지가 있는 거리노숙인 10명에게 6개월간 일자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수원역 광장, 환승센터 주변 환경미화와 계도 활동을 하며, 월 60시간(1일 3시간 2교대, 주 5일) 근무한다. 참여자는 한 달에 약 85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한국철도공사는 일자리 제공과 급여를 지원하고,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참여자 선발과 관리를 담당한다. 수원시는 사업 범위 조정과 협의를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 주광성 수원관리역장, 안재금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움사업`은 거리노숙인의 자립뿐만 아니라 수원역 주변의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노숙인들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