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8일 센터에서 `2025년 마약류 중독예방 실무자 양성 프로그램`의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마약류 중독예방 실무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
이날 교육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직원 및 학교 교사, 교육 복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김희경 상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유진희 센터장(경인여자대학 간호학과 교수)가 나서 `음주·흡연 및 약물사용 선별과 단기개입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센터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매주 1회(총 4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최근 청소년의 마약류 중독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 실무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 주제는 ▲청소년 마약류 범죄 연루사례 및 마약류 관련 범죄 현황 ▲마약류 중독 선별과 단기 개입 ▲청소년기 특성을 고려한 마약류 중독상담 및 사례관리 ▲마약류 중독자 및 마약류 중독자 가족 회복경험담 발표 ▲마약류 중독자 자조 모임 프로그램 등이다.
교육 강사로는 첫 시간에 나선 두 명의 교수 외에도 최서연 마약퇴치운동본부 함께 한걸음센터 센터장, 법무법인 진실 박진실 변호사,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복자와 회복자 가족이 참여한다.
유진희 센터장은 "이번 실무자 양성프로그램 통해 현장 실무자들이 청소년의 마약류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개입 방법과 상담기법을 효과적으로 익히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