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문화재단, 2019년도 빈집프로젝트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 김선화 기자
  • 등록 2019-06-17 09:51:41

기사수정
  • 독산동 ‘빈집1~3家’에서 6~8월 상반기 빈집프로젝트 프로그램 실시

 금천문화재단은 2017년 11월부터 문화예술을 매개로한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 ‘빈집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빈집프로젝트’는 독산동 일대에 낡은 주택이나 비어있는 상업공간을 임차해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 예술가들과 함께 도시에 문화를 입히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6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구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술활동가 3명, 예술코디네이터 2명을 참여시켜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예술치유프로그램’, ‘전시’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빈집프로젝트’의 거점공간인 ‘빈집1家’는 프로그램 관련 종합정보를 총괄하는 공간으로 주민참여형 커뮤니티프로그램 ‘릴레이사진 워크숍’을 7월 19일(금)까지 매주 월요일, 금요일에 진행한다. 워크숍 결과물은 ‘독산사진관-릴레이 사진전’을 통해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빈집 2家’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하는 ‘갤러리 그리고 배움이 있는 예술 공간’으로 운영한다. 윤제원, 이규원 작가가 참여하는 ‘크로스포인트 X-Point’ 전시를 비롯해 ‘타일 일러스트레이션 소품’, ‘금천의 풍경을 담은 에코백 만들기’ 등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상과 가까운 예술을 새롭게 모색한다.


 ‘빈집 3家’는 ‘五感휴식’을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오감을 통해 예술로 달래주는 ‘힐링 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천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빈집프로젝트’는 언론 등 주요매체에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사례로 소개되는 등 예술가들은 물론 일반 주민들 사이에서도 매우 흥미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차관,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운영상황 점검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5월 13일(월) 오후 3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 운영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상황 등 시스템 운영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고지를 위한 준비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편, 고 차관은 지난 5월 9일에도 용인특례시청 세정..
  2. 건설자재 업계와 소통과 협력, 자재수급 안정화 방안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열한 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 건설경기 회복과 자재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건...
  3. 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13일 출범 행정안전부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미래위)’가 5월 1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
  4. 공공 사전청약 제도적 한계 고려, 신규 시행 중단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 사전청약(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청약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제도 도입 초기인 ’21.7월~’22.7월에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들의 본청약 시기가 본격 도래하고 있으나, 군포대야미와 같이 본청약 일정이 장기 ..
  5. 행안부, ‘낡고 오래된 지방규제’ 일제히 정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조례나 규칙 속에 있는 규제 중 시행한 지 오래되어 사문화된 지방규제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5월13일부터 올해 말까지 ‘2024 지방규제 일제정비’ 기간을 운영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방규제 약 4만여건에 대해 전수조사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각 지자체는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하...
  6.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의료 관광객 유치 총력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제 의료관광 허브 도시 구현에 나선다.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지정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뤘지만, 코로나19 이후...
  7. ‘한강 리버버스’ 명칭 공모…13일~22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가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서울시는 이달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연령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리버버스&rsq...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