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21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21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정안전부 소속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응급상황 행동 요령,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응급상황 체험 실습도 함께 진행해 교육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달 초 한 어린이집 원장이 하임리히법으로 기도가 막힌 8개월 된 아이를 구한 사례처럼,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판단과 응급처치 능력은 한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는 오는 6월 26일을 비롯해 7월 2일, 4일 각 3회에 걸쳐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8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