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다임러 트럭 코리아, 프리미엄 초대형 카고 ‘2025년형 아록스 4153L 10x4’ 출시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5-27 10:29:19

기사수정
  • 운행 효율성과 주행 안전성을 강화해 장거리·고하중 운송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카고 모델
  • 5축 순정 조향 가변축·디스크 브레이크 탑재로 제한된 공간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한 주행 가능
  • 두 배 이상 커진 요소수 탱크… 한 번에 최대 60L 충전 가능해 운행 효율성 극대화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가 운송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해 장거리·고하중 운송에 적합한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초대형 카고 ‘아록스(Arocs) 4153L 10x4’ 2025년형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2025년형 아록스(Arocs) 카고 4153L 10x4

새롭게 출시되는 아록스 4153L 10x4는 이전 모델 대비 강화된 내구성 및 효율성을 기반으로 고하중 운송 및 건설 현장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차량에는 530마력의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MPS 3(Mercedes PowerShift 3) 12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대 265.1 kgf·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2025년형 아록스 4153L은 중량물 운송에 최적화된 5축 순정 조향 가변축과 디스크 브레이크를 새롭게 적용해 작업 효율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조향 가변축은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뿐 아니라, 운전자의 조향에 따라 바퀴가 정밀하게 작동해 좁은 공간에서도 민첩하고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항만, 물류 창고, 도심 골목길 등 제한된 공간에서도 원활한 진입과 회차가 가능해져 운송 시간은 줄이고 업무 효율은 높였다.

 

또한 회전 궤적에 맞춰 바퀴가 움직여 차체 쏠림 현상을 줄이고, 차량 전복 위험을 낮춰 고하중 운송 시에도 더욱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디스크 브레이크 역시 고하중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발휘하며, 장시간 제동 시에도 성능 저하 없이 지속적인 제동력을 유지해 고속도로, 내리막길, 장거리 운송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요소수 탱크 용량이 기존 25L에서 60L로 대폭 확대돼 운전자 편의성과 운행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길어진 요소수 보충 주기로 효율적인 운송 스케줄 확보가 가능하며, 운전자에게 여유 있는 운행 환경을 제공한다.

 

전반적인 차체 설계와 디자인이 향상돼 내구성과 주행 안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전면 범퍼는 높은 입사각으로 설계돼 험로나 장애물로 인한 차량 손상 위험을 낮췄다. 특히 전면 레이더 센서 같은 주요 안전 부품 파손에 대한 우려 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연료 탱크 하단에는 보호대를 새롭게 적용해 하부 충격으로부터 연료 탱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프리미엄에 걸맞은 디자인과 운전의 편의성이 향상된 첨단 사양도 갖췄다. 새롭게 적용되는 ‘아마존 블루 메탈릭(Amazonite Blue Metallic)’ 컬러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다. 실내는 스트림스페이스 캡을 적용하고 크롬 포인트와 알루미늄 질감의 스타일라인 인테리어를 더했다. 미러 캠과 멀티미디어 콕핏 등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프리미엄 사양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특유의 안전 사양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차간 거리 유지 기능(ACC & 스톱앤고)도 기본 적용돼 주행 편의 및 안정성을 보장한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출시되는 아록스 4153L 10x4는 고하중 운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행 환경과 조건을 고려해 장거리 운행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운송 현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형 아록스의 가격과 상세 사양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국 다임러 트럭 코리아 영업 본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3.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6.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