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박혜성 기자] 안산시가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4,500명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품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 서비스 개선 방향 등 일반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법률 해설,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생 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위생교육과 더불어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나트륨․당 줄이기, 원산지 표시 바로 알기,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으며,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가맹점 모집을 위해 홍보 영상 상영 및 가맹 절차 안내 등 홍보 활동도 시행했다.
특히,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보고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진행돼 영업자들의 집중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시 식품위생팀 관계자는 "최근 날이 더워지면서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음식 준비 시 위생적으로 재료를 취급하고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