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5일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제500회 연수금요예술무대`가 구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수구, 개청30주년 기념 `제500회 연수금요예술무대`...관람객 큰 호응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크 음악의 대가 소리새(황영익) ▲클래식 앙상블 `에스프레시보` ▲지역 예술인 김은경, 민재연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수구 출신 가수 정승환이 출연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만 더`, 히트곡 `너였다면` 등 감성적인 무대로 개청 30주년 기념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연수금요예술무대는 주민들의 문화적 향유 기회 제공 및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연수구청 지하 1층 공연장(연수아트홀)에서 진행해 온 연수구의 대표 문화 사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30년 전 개청 이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온 금요예술무대가 500회를 맞이했다"라며 "일상 속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연수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