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박혜성 기자] 시흥시 배곧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19년 3분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볼링, 낚시, 통기타 등 30여 개 강좌가 개설된다.
배곧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15개 문화강좌 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3분기에는 30여개 강좌를 개설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배곧동 주민들의 문화적인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볼링․낚시․통기타․미술 등 성인대상 문화강좌 18개, 논술․중국어․보드게임․체스 등 아동강좌 9개, 시니어책놀이․시니어공예강좌 2개 등이 개설됐다.
시니어강좌는 모두 무료이며, 인문학․가죽공예 등 6개 강좌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서 진행된다.
류호경 배곧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분기보다 더욱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강좌를 개설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강의 평가를 통해 인기 강좌는 늘리고 주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새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오는 6월 26일까지로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수강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배곧동 주민자치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